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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단상17

그들 만의 리그인가? 이 글은 오래전에 내가 쓴 글을 티스토리로 옮겨온 것입니다. -------------------------------------------------------------------------------------------------------------------------------- 요즘 우리사회에 말도 안되는 엄청난 일들이 터지고 있다. “한 마을 사람들이 섬마을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과 “이를 은폐하려 드는 관할 교육청”, “공기업과 노조의 협잡으로 설립한 회사의 구조적 무책임으로 비롯된 19살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 “안전관리 미비로 인한 지하철 공사장 폭발 인명사고”, “정부와 재벌, 외부감사기관의 유착에서 비롯된 대우조선해양의 엄청난 부실” 등, “재벌급 IT기업과 검사의 거래”, “검.. 2020. 1. 5.
“유가 급락” 사태를 보며 이 글은 오래전에 내가 쓴 글을 티스토리로 옮겨온 것입니다. -------------------------------------------------------------------------------------------------------------------------------- 내가 자주 들리는 주유소를 지나며, 가격표지판을 보니 경유가 리터 당 1,178원까지 낮아졌다. 작년 여름 1,700원을 넘나들 때를 돌이켜보면 격세지감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문가들이 앞으로 저유가시대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 주장하였고 세계 각국은 대체에너지 개발에 열을 올렸다. 그런데 산유국(사우디아라비아, 미국)간의 작은 틈이 가격 급락을 초래하였다. 세상의 모든 가격은 예외 없이 오르내린다. 지금 바닥을 .. 2020. 1. 5.
한반도 유시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온다 이 글은 오래전에 내가 쓴 글을 티스토리로 옮겨온 것입니다. -------------------------------------------------------------------------------------------------------------------------------- 일본과 미국은 2013.10.경 '미·일 방위협력지침'을 개정하여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를 허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시작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사전에 한국 정부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이어서 금년 2015.04.말에는 미국 오바마와 일본 아베가 만나 돈독한 양국관계를 보란 듯이 과시하는 자리에서 같은 내용으로 동 지침 개정 방향을 확정하였다. 물론 이 지침을 동아.. 2020. 1. 5.
조급해 한다고 목적지에 빨리도착하는 것은 아니다 이 글은 오래전에 내가 쓴 글을 티스토리로 옮겨온 것입니다. -------------------------------------------------------------------------------------------------------------------------------- 하루에 출퇴근하는 거리가 편도 60km, 왕복 120km이다. 나는 운전하는 것이 늘피곤하고 조급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앞차가 조금이라도 늦게 가거나 하면 불빛을 깜박이거나 경적을 울리기도 하고, 심지어는 그 차를 앞지르기까지 한다. 갑자기 이런 조급함이 과연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가 하는 의문이 든다. 대체로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한참 달리다 보면 차분하게 움직인 다른 차들과 비슷하거나 또는 약.. 2020. 1. 5.
후회와 반성 이 글은 오래전에 내가 쓴 글을 티스토리로 옮겨온 것입니다. -------------------------------------------------------------------------------------------------------------------------------- 어떤 사건이 지나간 후에 누구나 그 일의 전말에 대해 돌이켜 생각하게 된다. 어떤 일이나 그것과 자신간에 어떤 상호 작용이 개입되는데, 주체인 사람이 스스로 일을 자초하는 작위(作爲)와 전혀 아무 짓도 하지 않았음에도 일의 결과가 그에게 닥치는 부작위(不作爲)로 구분할 수 있다. 나중에 자신이 벌인 일은 그 것대로, 자기가 벌이지 않은 일은 미리 대비를 할 수 있었을 개연성에 관해 자신의 과거 행위에 대해 다시 돌이키.. 2020.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