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29 6.21 부동산대책 : 임대차 안정 및 부동산 정상화 2022. 6. 22. 인구구조 변화가 집값에 미칠 영향 사람이 태어나서 가정을 이루고 사고 자녀를 키운 후 인생을 정리하는 Cycle에서 주택을 적극적으로 새로 매수하거나 다른 주택으로 바꾸는 연령대는 대체로 30대∼50대일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이 연령대 인구는 주택 수요 및 집값 등락의 주도적 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 주택 시장에서 총수요는 모든 가구이며, 총공급은 기존 주택과 신축 주택을 포함한 모든 주택이다.* 또한 총수요에는 매수수요와 임차수요가 포함되며, 이에 대응하여 총공급은 매도공급과 임대공급으로 나뉜다. (* 가구 외에 주택임대사업자의 공급과 수요가 있으나 종국적으로 주택시장의 수급에 용해되는 것이므로, 여기에서는 무시하기로 한다.) 그러나 시장을 움직이는 공급은 한계공급(신축과 타처 이전에 따른 기존주택 공급).. 2022. 6. 2. 30대의 아파트 매입 열풍이 불었었는데 요즘 수도권 외곽의 아파트 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분위기이다. 언론에서는 얼마 전까지 영끌을 통해 무리하게 집을 샀던 젊은 층을 걱정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그럼 과연 집값 상승추세에 불안을 느낀 젊은이들이 집을 적극적으로 샀다는 주장이 맞을까? 한국부동산원이 2019년부터 달마다 주택을 취득하는 새로운 소유주의 연령대별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이 통계에 의하면, 2020년과 2021년에 30대 젊은 층의 아파트 매입 비중(호수 기준)이 올랐다. 특히 수도권에서 30대 취득자(대부분 구매자로 추정)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금년에 들어서면서 이들의 취득비중이 낮아지고 있다. 물론 그 이유로 금리 상승과 이로 인한 부동산경기 침체를 꼽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래프로 보더라도.. 2022. 5. 29.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떨어질까? 2022. 3. 4. 4都3村 Lifestyle에 알맞은 시골생활 후보지는? 한국은 개발시대를 넘어 이제 선진국 문턱을 넘어섰다. 이 과정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시간 동안 노동을 하던 시민들이 주6일 근무를 거쳐 이제는 주5일 근무가 일상이다. 그리고 앞으로 MZ세대가 세상의 주역이 되면서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대도시는 편리하고 화려하지만 복잡하고 정신적으로 피곤하다. 이제 젊은 세대는 부모 이전 세대가 지나온 세상, 우리보다 앞선 미국, 서유럽, 일본의 오래된 문화적 경험을 동경하게 되었다. 이태원ᆞ홍대앞 거리ᆞ경리단길ᆞ연남동 등에서 찾는 Local style이 그 욕구의 발현이며, 제주ᆞ강릉 등에 정착하려 하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는 현상이 이와 무관하지 않다. 한편 일터도 지식산업을 선두로 원격근무ᆞ유연근무를 시도하였고, .. 2022. 2. 22. 바람직한 시니어 자산관리 전략 일생에 걸친 재산 형성의 Stock(저량)을 상정해보면, 25세 전후에 재산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65세 경에 재산규모가 최고점에 이르며, 이후 차차 감소하는 패턴을 보인다. 65세 이후에는 차차 부모의 재산이 자식들에게 이전되는 과정을 거치며, 80세 이후 부모 세대는 나머지 재산을 가지고 죽을 때까지 소비하며 생을 마치는 과정을 보일 것이다. 이러한 Life Cycle도 그림에서 보듯이 기대수명이 80세라 상정하면 기존의 행태로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의학 발전에 따른 수명 연장으로 이제 100세 시대가 도래할 것임은 자명하며, 이에 따라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저 자기의 기대수명이 80세쯤일 것이라 생각하고 설정한 자산배분계획을 고수할 경우, 앞으로 자식 도움 없이는 여생을 보내.. 2021. 11. 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