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 금이 안전자산일까? 요사이 코로나19 사태의 터널을 통과하면서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는 그 속도가 너무 빨라 40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 지경이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과 통화 긴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역사적으로 숱한 경기의 부침을 겪으면서 사람들은 확장기에는 위험자산을, 수축기에는 안전자산을 선호해왔다. 주식은 고수익을 노리는 위험자산의 대표격이며, 금은 가치보존을 위한 대표적 안전자산이다. 그런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기존 분류에 속하지 않는 제3의 자산, 가상화폐(비트코인)가 등장했는데 기존 화폐의 가치 훼손에 대응하는 안전자산적 특성과 큰 시세차익을 내지만 등락이 심한 위험자산의 특성을 함께 가지고 있다. 2015년 이후 금, 주식, 가상화폐의.. 2022. 2. 2. 이전 1 다음